제주도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게 올라가는 짜릿한 바이킹이 있다고 하여, 추석 연휴 제주에 간 김에 얼마나 높은지 어떤 곳인지 알아보려고 가보았습니다. 제주시내에서 약 1시간여 거리에 있는 산방산랜드, 산방산을 맞으보며 있는 이곳 랜드는 비록 규모는 큰 놀이공원 그런 곳은 아닙니다만,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산방산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곳이어서 가족단위, 아이들과 함께 들려보면 좋을 곳 같습니다. 한번 함께 들러보실까요?
가장 짜릿한 경험 산방산랜드 바이킹 - 산방산랜드 소개
1. 소 개
산방산과 용머리 해안관광지구에 위치한 산반산랜드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이 올라가는 바이킹으로 재미와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고 하는대요. 2012년에 가수 페퍼톤스가 산방산 바이킹을 타고 만든 '바이킹'이라는 곡이 앨범에 수록되면서 더욱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고 하며, 또한 유명 여행유투버인 빠니버틀과 연예인 노홍철이 모 티브이 프로에서 산방산랜드 방문내용이 나와 많이 알려지게 되었죠. 이곳에는 바이킹 시설과 더불어 회전목마, 야구연습장, 4D 입체영상관 등이 있고 인근에 산방산외 볼거리가 다양하게 있어 방문객들이 주변을 놀러 왔다 쉽게 들릴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2. 상세정보
하절기 : 09:00 ~ 19:00 / 동절기 : 09:00 ~ 18:00
3. 이용 시간
평일 & 주말 : 09:00 ~ 18:00
4. 편의시설
공용주차장, 현금결제, 카드결제, 화장실, 무료 Wifi, 편의점, 음료대등이 있습니다.
5. 가격표
산방산 랜드 전용 공용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비는 따로 없으니, 차량 이동시 편리하게 주차하고 바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산반산 랜드에는 별도의 입장료가 없이 놀이기구 이용요금만 있습니다.
바이킹(3,000원), 회전목마(3,000원), 미니바이킹(3,000원), 사격(3,000원), 레일썰매(5,000원)
가장 짜릿한 경험 산방산랜드 바이킹 - 산방산랜드 소개
1. 처음 맞이하는 거대한 산방산
산방산랜드로 가시다보면 거대한 산방산을 바로 옆에 두고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거대했었나라고 할 정도로 차로 가면서 바라본 산방산은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 산방산랜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입고 들어가기 전 보이는 산방산입니다. 자연의 웅대함을 느낄 수 있는 장관입니다.
산방산랜드 공용주차장에는 주차비가 따로 없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은 1시쯤 되기 전인 거 같은대요. 아직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주차 여유가 좀 이었습니다. 차를 세우고, 바로 보이는 입구입니다. 처음 가는 곳이라 놀이동산하면 일반적으로 입장료가 있기에, 여기도 있겠지 하고 가는데, 티켓카운트가 안보입니다. 어디서 내야 하지 하면서 들어가는데, 이곳은 입장료가 따로 없음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랜드라고 해서 규모가 에번랜드규모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클 것으로 생각하고 왔는데, 놀이공원이라기보다 소규모 놀이시설을 갖춘 그런 곳 같았습니다. 그래도, 주변에 산방산등 별도로 볼거리가 많이 있어, 근처 왔다 이곳에 잠깐 들러 볼 수도 있고, 아니면 이곳을 보고 주변 보러 가도 될 수 있는 곳인 거 같습니다.
2. 우리나라에서 가장 짜릿한 바이킹
산방산랜드의 메카 바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이 올라간다는 바이킹입니다. 입장료는 3,000원 이구요. 놀이기구바로 옆에 통제실 및 티켓카운터가 같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비용 지불하면, 관리직원분이 아이 이름을 물어보아요. 처음에는 왜 이름을 물어볼까? 했는데, 나중에 보니, 바이킹 기구를 운영하면서 애들 이름을 호명하면서, " ***, 만세", "미남이고, 이 나라라를 이끌어갈 ***, 만세"처럼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탈 수 있도록 맨트도 재미있게 넣어 주시더라고요.
아이들이 바이킹을 타고 즐기는 동안, 부모들은 그 앞에서 산방산을 배경으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줄 수도 있습니다. 기구 바로 뒤로 거대한 산방산이 정말 장관인대요. 기구 앞에 있는 쉼터에 앉아 아이들 웃는 소리도 들으며, 저 뒤에 있는 웅장한 산방산도 보며 잠깐이 여유를 가져볼 수도 있습니다.
3. 양 먹이 주기 체험
바이킹을 타구 다음에 한 것은 양먹이 체험과 레일썰매입니다. 요금은 1인 5,000원이고요, 이안에 양먹이 체험, 레일썰매, 자전거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레일썰매만 생각하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관리직원분이 이곳은 산책코스 즐기듯이 이용하시라고 얘기해주시더라고요. 처음에는 무슨 말인가 했습니다만, 양먹이체험용 야채바구니를 받아 들고 안으로 들어가 보니, 산방산을 뒤로하고 원형 공간에 다양한 조형물들, 저 뒤쪽에 양들과 오리 때들, 커플 자전거 그리고 레일썰매가 보입니다. 여기서 체험도 하고, 잠깐 앉아 쉬며 멋진 경치를 바라보면 쉴 수 있는 공간이라 관리직원분이 산책코스 즐기듯이 하라는 뜻이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와 보시면 오리 때들과 2마리 양들을 볼 수 있습니다. 뒤뚱뒤뚱 걸어가는 오리들을 뒤로하고 가면 마치 자기들 먹이 주러 오는 것을 아는지 양 2마리가 우리 쪽으로 다가옵니다. 바구니에 있는 채소들 하나씩 잡아 양들에게 주는 모습을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주는 대로 바로 흡입해 버려 사진 찍을 시간을 주지 않네요. 그래서 그냥 바구니체 주고 먹는 모습이라도 찍어보았습니다.
4. 레일썰매
다음으로 이동한곳은 레일썰매입니다. 저는 이 레일썰매를 예전에 빠니보틀과 노홍철이 같이 제주 여행 와서 이곳에서 레일썰매 타는 거 보고 처음 알게 되었는대요. 그 프로에서 이 둘이 재미있게 타는 장면을 보고 나중에 제주 가게 되면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 생각했었는대요. 그 레일썰매가 여기 산방산랜드에 있었네요. 근대 썰매트랙이 생각보다 짧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입구에 세워져 있는 썰매를 하나 갖고 트랙 위에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발로 살짝 밀면 바로 쭈~욱하고 나아갑니다. 그런데 타면서 내리막길에서 약간의 속도감을 느끼면서도, 잠깐 몸을 움직이면 바로 탈선할 거 같다는 걱정도 느끼는 사이 어느새 종착점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랄까? 여운을 남긴 채 썰매를 들고 다시 올라왔습니다. 그래도 짧아 보이는 구간이지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썰매 타는 그 순간만큼은 더위에 지친 몸, 이것저것 걱정들 다 씻어나갈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가장 짜릿한 경험 산방산랜드 바이킹 - 주변 볼거리
산방산랜드 인근에 여러 볼거리&즐길거리가 있습니다. 산방산랜드에 와서 소소한 규모에 실망하지 마시고, 놀이기구를 타고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여유를 보내시고 나서, 인근 볼거리 장소로 이동하시면 좋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세 군데 장소 소개해드릴게요.
1. 용머리 해안
용머리 해안은 산방산 자락에서 해안가로 뻐어나가는 곳에 위치해 있는 곳인대요. 마치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해서 용머리해안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수 천 만년 동안 층층이 쌓인 사암층 암벽 그리고 파도에 깎이고 깎여 기묘한 절벽을 이루고 있는 용머리 해안. 길이 30 ~ 50m의 절벽이 굽이 치듯 이어지는 장관은 CF와 영화의 배경으로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2. 산방산
산방산은 서남부 웬만한 곳에서는 보일만큼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며 비교적 평탄한 지역에 홀로 우뚝 솟아있어 더욱 눈에 띈다고 합니다. '산방'은 굴이 있는 산을 뜻하는대요, 산방산 아래에 있는 작은 굴에는 부처를 모시고 있어 이곳을 '산방굴사'라고도 합니다. 이곳에는 날과 관계없이 낙숫물이 떨어지는데 이를 산방산 여신이 흘리는 눈물이라고도 합니다.
3. 산방산 유람선
산방산랜드에서 차로 약 15-20여분 이동하면 화순항에서 산방산 유람선을 탈 수 있습니다.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을 따라 그림처럼 펼쳐지는 황홀한 바다 풍경을 산방산유람선을 타고 구경하실 수 있는대요. 유람선코스는 화순항 - 화순금모래해변 - 항만대 - 산방산 - 용머리해안 - 단산 - 형제섬 - 송악산 - 주상절리 - 가파도 - 마라도 - 박수기정 - 화순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1시간 정도 운항을 하며 산방산 주변 절경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글
날씨가 여전히 덥습니다. 그래도 집안에만 가만히 앉아 있기에는 그렇죠? 그래서 가본 산방산랜드. 가는 길 주변 자연의 바람을 맞으며 멀리 서는 모르지만, 가까이서 보면 압도당할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는 산방산 주변을 돌아가다 보면 나오게 되는 산방산랜드. 아이들과 심플하게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고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바이킹도 타보고, 귀여운 양들에게 먹이 주는 체험 그리고 짧지만 시원하게 달리는 레일썰매를 타보세요. 그리고 주변에 멋있는 절경을 구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도 해보시고요. 제주도 관광지하면 많이 알려져 있을 것입니다만, 이번 산방산랜드 방문기를 토대로 제주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 참고해서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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