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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IAMOA와 함께 하는 이야기

감동 스토리 사랑하는 자녀를 위한 아빠의 정성이 담긴 성장 기록 영상

by 스토리아모아 2024. 9. 3.

매년 딸의 첫 등교일에 인터뷰를 해온 아버지 레이 페텔린(Ray Petelin)이 딸이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을 기념하는 마지막 영상을 공개하였습니다.  5살부터 18살까지 성장해 온 딸의 꿈과 성장을 담은 이 영상은 부모와 자녀 간의 특별한 추억을 되새기게 합니다.  이 글은 해외에서 큰 화제가 된 레이 페텔린(Ray Petelin)과 그의 딸 엘리자베스(Elizabeth)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자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동-스토리-성장-기록-영상
성장 기록 영상

 

 

아빠의 정성이 담긴 성장 기록 영상

 

매년 딸의 첫 등교일에 인터뷰를 해왔던 아버지가 이제 딸이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을 시작하고 대학에 진학하기 전, 마지막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레이 페텔린(Ray Petelin)은 딸 엘리자베스(Elizabeth)가 성장하면서 꿈이 어떻게 변할지 알아보기 위해 매년 새 학년이 시작될 때 딸에게 질문을 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습니다.

 

2012년, 당시 다섯 살이었던 엘리자베스가 유치원버스를 기다리던 중, 레이는 딸에게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 물어보았습니다.   이에, 엘리자베스는 한 해는 마술사가 되고 싶다고 했지만, 그게 오래가진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이제 13번째이자 마지막 인터뷰를 마친 감동적인 순간 이후, 47세의 TV기상학자인 레이는 마지막 딸과의 마지막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Source-from-Photos-by-Ray-Petelin
https://www.goodnewsnetwork.org/dad-interviews-daughter-on-first-day-of-school-every-year-and-final-video-goes-viral/

 

 

레이는 '늦은 밤에 아무도 없을 때 이 영상을 만들었어요.'라며, '왜냐하면 영상을 만드는 동안 울고 있었거든요"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첫 영상을 다시 돼 되려 보는데, 아직도 어제 일처럼 생생해요"라며 아직도 그 당시의 감동을 잊지 못하는 것처럼 말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반이 되었을 때 이 영상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이제 졸업반이 되었으니 이번이 마지막이 될 거예요.  하지만, 딸이 독립해 자기 집으로 이사하면 이것도 꼭 찍을 거예요"  

 

레이의 이 영상은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게시되었고, 5천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여러 주요 네트워크와 그가 근무하는 피츠버그의 KDKA-TV에서도 여러 차례 방송이 되었습니다.  또한 전 세계에서, 특히 많은 엄마 아빠들로부터 응원의 댓글을 받았습니다.

 

'부모님들이 이 영상에 댓글을 달며, 저를 '올해의 아빠'로 뽑아야 한다고 말했어요' 이 아이디어는 많은 부모들에게도 영감을 주어, 자신들의 자녀에게도 같은 일을 시작하게 했습니다.

[Source from Good News Network]

 

 

마무리 감상평

 

레이 페텔린의 딸 엘리자베스와의 인터뷰는 단순한 영상 기록을 넘어,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해주는 특별한 프로젝트였습니다.  매년 새 학년을 시작할 때마다 딸의 꿈과 생각을 묻는 이 인터뷰는, 엘리자베스의 성장 과정과 그 속에서 변화하는 꿈을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딸의 어린 시절부터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까지, 그 모든 순간을 아버지와 함께 공유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사랑하는 아이들이 성장과정을 기록하기 위해 일기형식의 성장일기를 만드는 부모가 있었죠?  그러다가 카메라를 사용하여 성장 앨범을 만들거나, 영상을 담을 수 있는 기기가 발전하면서 레이 페텔린처럼 영상으로 자녀의 성장과정을 담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유튜브, 각종 SNS가 발전하여, 이를 이용한 성장스토리를 담는 케이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부모가 되어 첫 아이를 보게 될 때의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죠?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이쁜 아이와의 매 순간순간을 잊지 않도록 기록하고자 하는 마음 또한 부모가 자녀에 대한 사랑의 마음으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미래에 자녀가 자라서 정성을 담아 만든 영상, 일기, 앨범등을 자녀와 함께 보며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부모와 자녀 간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매개체가 될 거라 생각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순간순간의 추억을 담고 계시는 아빠, 엄마에게 좋은 추억과 사랑을 함께 담아, 자녀들과 행복한 추억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